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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쿠르스크 원전 인근 드론 공습...우크라, F-16 훈련 위해 조종사 덴마크 파견

F-16 전투기가 미국 버몬트주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F-16 전투기가 미국 버몬트주에서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군이 오늘(1일) 러시아 내 최대 규모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러시아 현지 관리들이 주장했습니다.

로만 스타로보이트 쿠르스크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이날 새벽 쿠르스크 원전에서 불과 수 km떨어진 쿠르차토프 시의 한 건물에 우크라이나 드론 1기가 부딪혀 건물 측면이 파손됐다고 말했습니다.

스타로보이트 주지사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힐 뿐 쿠르스크 원전의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지역 당국들은 이날 오전 모스크바 인근과 서부 벨고로드 지역에서도 각각 드론 1기가 출현해 이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F-16 조종 훈련을 위해 덴마크에 조종사들을 파견했다고 유리 이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나트 대변인은 덴마크에서의 훈련 기간은 4~6개월로 보고 있다며, 이미 훈련이 시작된 영국에서는 항공기 기본 조종훈련과 영어 항공용어 교육 등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30일 포르투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에 대한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160대 가량의 F-16전투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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