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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푸틴, 9월 중 회담 예상…흑해곡물협정 재개 등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다음달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TASS)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29일) 튀르키예 정치권 소식통을 인용해 두 정상이 9월 19일 시작되는 유엔총회 전에 만날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통신에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 방안과 러시아가 참여 중단을 선언한 흑해곡물협정과 잠재적인 대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안과 관련해서는 곡물 수출이 끊겨 도움이 필요한 나라들에 곡물을 공급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지 않은 채 두 정상이 조만간 만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어제(28일) 복수의 튀르키예 관리를 인용해 에르도안 대통령이 다음달 8일 러시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치를 회담 장소로 꼽았습니다.

러시아는 흑해 항구 3곳에서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과 자국 곡물과 비료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곡물협정을 맺었지만, 지난달 17일 자국 관련 부분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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