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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동부 철교 건설 현장 붕괴로 최소 26명 사망


건설 도중 철도 교량이 붕괴된 인도 미조람주 현장에서 23일 구조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건설 도중 철도 교량이 붕괴된 인도 미조람주 현장에서 23일 구조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도 북동부의 철교 건설 현장에서 23일 교량이 무너지면서 적어도 2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현장에 28명의 노동자가 있었다며, 현재 시신 13구를 수습하고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잔해를 수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사고는 인도 북동부 미조람주 주도인 아이자왈시 인근 마을인 사이랑에서 발생했습니다.

인도 ‘북동부 프런티어철도(NFR)’사는 성명에서 바이르비-사이랑 새 철도 구간 공사 도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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