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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흑해곡물협정 논의 위해 외교장관 곧 방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자료사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자료사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러시아와 흑해곡물협정에 관한 논의를 위해 외교장관을 곧 모스크바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1일 헝가리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 문제를 얼굴을 마주하고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런 방식으로 결과를 얻는다면 훨씬 정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성취하려는 것은 러시아가 곡물(협정) 수송로 문제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다음달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와 뉴욕에서 열리는 연례 유엔총회 등을 언급하면서, 이를 계기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대면회담 기회를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흑해 항구 3곳에서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과 자국 곡물과 비료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와 흑해곡물협정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협정에 포함된 자국 곡물과 비료 수출에 대한 개선 부분이 이행되지 않고, 우크라이나 곡물이 최빈국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17일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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