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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한일 3국 정상회담…윤석열 한국 대통령 미국 도착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오른쪽) 한국 대통령,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환담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오른쪽) 한국 대통령, 후미오 기시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히로시마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환담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 일본이 오늘(18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의 미 대통령 휴양시설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11시 캠프 데이비드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어 3국 정상은 바로 회의를 시작하며, 오후에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한국 정부에 따르면 미한일 3국 정상은 이번 회의에서 3국 협력을 규정한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과 협력비전 등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정신’(Sprit of Camp David) 문건 등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어제(17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번 회의에서 3국 간 정상회의 정례화 등의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세 정상이 “위기 또는 3국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협의할 의무에 대해 서명할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날 캠프 데이비드에서는 미한일 정상회의와 별도로 미한, 한일 정상회담도 개최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30여 차례 캠프 데이비드를 방문했지만, 외국 정상을 이곳으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국제회의 계기가 아닌 별도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캠프 데이비드 방문은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이후 15년 만입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젯(17일) 밤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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