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어제(7일) 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를 두 차례 공습해 민간인 5명 등 8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미사일 2발이 이날 주거 지역을 강타했으며, 특히 두 번째 미사일은 구조대원들이 첫 번째 미사일의 희생자를 수색하는 중에 떨어졌습니다.
이호르 클레민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지역 당국자들은 사망자 중에 구조대원 2명과 경찰관 1명이 포함됐고, 부상자 대부분은 지역 시의원 등 민간인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사상자 외에 고층 건물과 아파트, 호텔 행정 건물 등이 파괴됐다고 말했습니다.
포크로우스크는 러시아 군이 점령 중인 도네츠크에서 북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전선 지역 중 한 곳입니다.
이런 가운데 안드리 예르막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의 또 다른 공습으로 민간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민간인에 대한 테러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