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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연쇄 테러 최소 13명 사망


2012년 이후 알카에다 연계 무장 조직과 이슬람국가(IS) 등이 일으킨 폭력 사태가 수차례 벌어진  말리 (자료사진)
2012년 이후 알카에다 연계 무장 조직과 이슬람국가(IS) 등이 일으킨 폭력 사태가 수차례 벌어진  말리 (자료사진)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22일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10명은 민간인, 3명은 군인입니다.

말리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연쇄적으로 발생한 이번 유혈 사태를 “테러 사건”의 부활로 묘사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말리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원인 지하디스트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중부 몹티에 있는 세바레 공항 지역을 공격해 차량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폭발로 말리군 캠프가 있는 공항 주변 지역의 주택 일부가 파괴됐습니다.

말리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 용감한 군의 전설적인 결정 덕분에, 그들만의 재원으로 작전을 수행한 공격자들은 패배했고 28명의 테러리스트들은 무력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리는 2012년 이후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조직과 이슬람국가(IS) 등이 일으킨 폭력 사태를 수차례 겪어왔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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