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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도 인근 이례적 토네이도...최소 8명 사망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민들이 비료를 운반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민들이 비료를 운반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얀마 중부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21일 오후 미얀마 네피도 지역을 강타해 현장에서 8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조 담당자는 지역 자선 단체들이 12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구조 담당자에 따르면 토네이도는 네피도 남부 외곽에 있는 마을 2곳을 덮쳤고 이로 인해 주택 200채 이상이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토네이도가 40분 이상 이어지면서 마을의 주택 대부분이 파손됐다며 복구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이 구조 담당자는 말했습니다.

미얀마에서 이번처럼 사상자가 나오는 대형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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