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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최종 금리 "예상보다 높을 수도"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7일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7일 상원 청문회에서 증언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7일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서 최근 경제지표가 예상치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그러면서 “전체 자료가 더 빠른 긴축 정책이 필요하다고 시사한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는 지난 1월 미국 인플레이션이 0.5% 올라 전 달의 0.1%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0.5%P 올릴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앞선 2월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P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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