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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이란 석유·화학 수출 관여 기업 9곳 제재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재무부 건물.

미국이 이란의 석유·화학 제품 수출에 관여한 기업 9곳을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9일, 이 기업들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판매, 선적에 이르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란에 기반은 둔 이란 석유화학 생산업체 및 그 자회사 총 6곳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기업 3곳이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테러·금융 범죄 담당 차관은 이란이 미국 제재를 위반하고 석유·화학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점점 더 동아시아 구매자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란의 불법 수입원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란산 석유 거래를 도운 사람들을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제재에 오른 개인과 기업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인과의 거래도 막히게 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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