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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이버∙디지털정책 특임대사 한국 방문...“사이버 보안 등 협력 방안 논의”


나다니엘 픽 미국 국무부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담당 특임대사
나다니엘 픽 미국 국무부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담당 특임대사

나다니엘 픽 미국 국무부 사이버공간·디지털정책담당 특임대사가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은 3일 보도자료에서 픽 특임대사가 6일 한국 정부, 업계 지도자 등과의 협의를 위해 한국 서울을 방문한 뒤 8일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아세안) 디지털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6일부터 8일 사이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산 대통령실의 카운터파트와 만나 사이버 보안과 정보통신 기술 인프라 확보, 디지털 규제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 “While in Seoul on February 6-8, Ambassador Fick will meet with counterparts from the ROK Ministry of Foreign Affairs, Ministry of Science and ICT, and the Yongsan Presidential Office to discuss cooperation on cybersecurity, secur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digital regulation. He will also meet with KT, Samsung Electronics, and SK Telecom to discuss their work in 5G wireless networks, including Open Radio Access Networks.”

또 한국 기업 KT와 삼성전자, SK 텔레콤과 만나 개방형 무선 접속 네트워크를 포함한 5G 무선네트워크와 관련된 업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변인실은 픽 특임대사가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아세안 디지털장관회의에서 미국 측 단장과 대표를 맡는다며, 회의 기간 미국과 아세안의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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