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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 부장관 “한국 ‘인도태평양 전략’ 환영…협력 고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한국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지표가 될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셔먼 부장관] “The U.S. welcomes the Republic of Korea's Indo-Pacific Strategy, which will guide its efforts to ensure a free, peaceful, and prosperous Indo-Pacific. We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our ROK friends to strengthen our Alliance and expand our joint efforts in the region.”

이어 “우리는 동맹을 강화하고 역내 공동의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의 친구인 한국과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이 역내 안보와 번영에 대한 우리 공동의 약속의 반영으로서 새로운 인도태평양 전략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성한 한국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인도태평양 지역외교 전략 즉 인태전략의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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