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 23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이어진 45년 만의 기록적 겨울폭풍으로 적어도 30명이 숨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최대 110cm의 눈이 내린 뉴욕주 버펄로에서는 13명이 동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적어도 3명은 폭설로 응급요원들의 발이 묶이는 바람에 구조를 받지 못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오하이오주에서는 얼어붙은 고속도로에서 50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감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겨울에도 따뜻한 남부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은 수년만에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겨울폭풍은 북극의 찬 공기가 미 중서부 대평원으로 남하한 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고 기상 당국은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