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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22일 러시아 방문…자포리자 원전 안전구역 설정 논의


지난 9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가운데 흰 모자 쓴 이)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시찰했다.
지난 9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가운데 흰 모자 쓴 이)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시찰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22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주변 보안구역 설정을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미 'CNN’ 방송과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1일 보도했습니다.

러시아가 점령한 자포리자 원전은 주변 지역에서 계속되는 포격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한편 크렘린궁은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고위 외교관은 푸틴 대통령과 그로시 사무총장이 22일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달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포격으로 원자로 2기가 손상되자 “포격의 배후가 누구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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