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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대진표 완성...미국-네덜란드 첫 경기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974 경기장.
월드컵 경기가 열리고 있는 카타르 도하의 974 경기장.

2022 카타르월드컵의 16강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어제 G조 경기를 끝으로 조별리그를 마친 카타르월드컵은 오늘(3일)부터 16강전에 돌입합니다.

첫 경기는 오늘(3일) 열리는 미국-네덜란드 전이며, 이후 아르헨티나 대 호주, 프랑스 대 폴란드, 잉글랜드 대 세네갈, 일본 대 크로아티아 전이 이어집니다.

어제(2일) 포르투갈을 이기며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5일 저녁 브라질과 격돌하며, 이후 모로코 대 스페인, 포르투갈 대 스위스 경기가 다음날인 6일까지 펼쳐집니다.

16강전은 토너먼트 방식의 ‘단판 승부’로, 이 경기에서 이긴 팀이 다음 토너먼트인 8강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번 16강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 8개 나라가 진출했으며, 한국과 일본, 호주가 소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개 나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에선 각각 2개 나라가, 북중미축구연맹(CNCACAF)에선 미국 1개 나라만이 16강 티켓을 따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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