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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국방장관 “중국·러시아, 힘에 의한 질서 추구”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9일 '2022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서 연설했다. (AP통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19일 '2022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서 연설했다. (AP통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9일 중국과 러시아가 힘에 의한 질서를 추구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린 ‘2022 핼리팩스 국제안보포럼’에서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이 다른 나라를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러시아의 침공은 어느 누구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폭정과 혼란이 가져올 세계를 미리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핵 확산에 의해 점점 더 불안해지는 세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 독재자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동을 지켜보면서 “핵무기가 있는 것이 그들 자신에게도 침략을 할 수 있다는 허가증을 줄 것이라는 결론을 충분히 내릴 수 있고, 그것은 핵 확산의 위험한 소용돌이를 몰고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틴은 또 러시아를 중국에 비유하며 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를 모두 자국의 권위주의적 체제에 맞춰 바꿔가려고 한다면서, 그 일례로 타이완해협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군사 활동을 언급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힘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독재자들이 자유를 뿌리 뽑을 수 있는, 힘에 의한 질서가 지배하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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