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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리스부통령 “인도태평양에 미국보다 나은 파트너 없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18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태국 방콕에서 미국은 “자랑스러운 태평양의 힘”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이 “인도태평양에 지속적인 경제적 결속을 하고 있고, 이는 몇 년이 아니라 수십 년,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보여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서 미국보다 더 좋은 경제적 파트너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잠시 연설 시작을 미루고 일본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와 긴급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뻔뻔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또 “역내 안보를 불안정하게 하고 불필요한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북한의 불법적인 추가 불안정 행위를 멈추도록 우리는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대신해 나는 인도태평양 동맹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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