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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미국, 러시아 관리 이란서 무인기 훈련 개시 판단"


이란 모처의 지하시설에서 지난 5월 촬영된 군용 드론(무인 비행기)들. (자료사진)
이란 모처의 지하시설에서 지난 5월 촬영된 군용 드론(무인 비행기)들. (자료사진)

미국은 러시아 관리들이 이란에서 무인기 운용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지난 몇 주 동안 러시아 관리들이 이란에서 관련 훈련을 진행했다”며, “이는 이란에서 러시아로의 무인기 이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해당 훈련과 관련한 정보가 최근 기밀해제 됐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은 지난달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과 위성촬영 사진을 입수해 러시아 대표단이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무인기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6월 이래 적어도 두 차례 이란 중부의 공군기지를 방문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궁 대변인은 지난달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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