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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런드 국무부 차관, 다음주 한국·일본 방문…“북한 위협 등 논의”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정무차관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 보도자료] “Under Secretary of State for Political Affairs Victoria Nuland will travel to Tokyo, Japan, and Seoul, Republic of Korea (ROK) on July 25-28. In both countries, she will meet counterparts from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and other government agencies to coordinate on regional and global issues, including economic security, food security, Russia’s war against Ukraine, and the threat to regional stability posed by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국무부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눌런드 차관이 “경제 안보, 식량 안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이 제기하는 역내 안정에 대한 위협 등 지역적이고 세계적인 문제들에 대해 조율하기 위해 양국의 외교부 등 정부 부처 당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5월 방한 이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 당국자들의 방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눌런드 정무차관은 국무부에서 네 번째로 높은 인사입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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