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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 확진' 바이든에 위로전문


조 바이든(사진 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조 바이든(사진 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진단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CC)TV'와 '신화통신'은 22일 보도에서 시 주석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서신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 감염에 대해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증상은 매우 가볍고 백악관에서 격리하며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회연결망 서비스에 책상에 앉아 업무를 보는 사진과 함께 괜찮다며 계속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기자들에게 이달 말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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