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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멕시코 정상 12일 회담...이민 문제 등 논의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백악관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 워싱턴에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래 두 번째인 두 정상의 이날 회담에서는 이민과 무역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는 앞서 기자들과의 전화회견에서 양국관계는 우선적 과제라며, 약 3천200km에 달하는 국경의 핵심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한 공동대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또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밀수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과 청정에너지 증진 공동대응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멕시코 노동자들의 합법적인 이민을 보다 확대하기 위한 실무조직 출범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관리들은 합법적인 이민을 늘리기 위해 어떤 비자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규모로 확대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행 불법 이민 문제와 연계해 멕시코에 보다 큰 노력을 촉구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서안지구 등을 방문하는 중동 순방에 나설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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