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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확장억제대화’ 개최 “역내 안보 환경 평가 공유…미국 핵 역량 설명”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과 일본 정부가 21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에서 외교∙국방 당국 간 ‘미일 확장억제대화(EDD)’를 열었습니다.

미 국무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이번 협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5월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성명] “During the EDD, the United States and Japan shared assessments of the regional security environment, and the U.S. side provided a briefing on the current state of U.S. nuclear capabilities, including the posture and modernization program of its nuclear triad, as well as its declaratory policy, based on the recently completed Nuclear Posture Review.”

국무부는 “미일 확장억제대화 중 미국과 일본은 역내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며 “미국은 최근 완료된 ‘핵 태세 검토 보고서(NPR)’를 바탕으로 3대 핵전력 태세와 현대화 프로그램, 선언적 정책 등 미국의 현재 핵 역량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측은 확장억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군축, 비확산, 재래식 전력, 미사일 방어가 통합억제와 신뢰할만하고 회복력 있는 확장억제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를 깊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측 관계자들은 미국 오하이오급 원자력잠수함 ‘메릴랜드함’도 방문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알렉산드라 벨 미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부차관보와 리처드 존슨 미 국방부 핵∙대량살상무기 담당 부차관보, 가나이 마사아키 일본 외무성 북미국 참사관,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 차장이 참석했다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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