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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6% 하락...4주 만에 최저


브라질의 한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주유를 하는 장면. (자료사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약 6% 폭락하며 4주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어제(17일) 브렌트유의 가격이 6.69달러, 약 5.6% 하락해 113.12달러에 거래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8.03달러, 약 6.8% 떨어진 109.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브렌트유의 경우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 금액이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지난달 12일 이래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하락폭은 지난 3월 말 이후 가장 큰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OANDA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분석가는 “달러가 반등하고 러시아가 석유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신호를 보낸 것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가격이 폭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0.75%포인트로 올리며 25년 만에 최대 규모의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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