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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장관, 한국 외교부 장관 회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한국 지지 사의…협력 기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만나 공급망 문제 등 양국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나 레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을 포함한 13개 국가가 참여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에 한국이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한 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상무부 보도자료] “Today, Secretary of Commerce Gina M. Raimondo held an introductory meeting with Minister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rea Park Jin. At the outset of the meeting, Secretary Raimondo congratulated Minister Park on his recent appointment as Minister of Foreign Affairs.”

미국 상무부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레이몬도 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 회담 소식을 전하고, 레이몬도 장관이 박 장관의 최근 취임을 축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보도자료] The Secretary and Minister also discussed her recent trip alongside President Biden to Seoul, where she and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Lee Chang-Yang launched the U.S.-Korea Supply Chain and Commercial Dialogue. The Secretary also expressed her appreciation for the Republic of Korea’s support and strong partnership on the development and launch of the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IPEF) and stated that she looks forward to continuing collaboration with the Korean government on IPEF.

이어 “두 장관은 최근 레이몬도 장관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이창양 한국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미한 공급망 문제와 상업 분야 대화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출범에 대한 한국의 지지와 강력한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했으며 IPEF에 대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상무부 보도자료] “Additionally, Secretary Raimondo also expressed her interest in continued coordination with the Korean government on export controls in response to Russia’s unlawful aggression against Ukraine.”

아울러 “레이몬도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대응한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공조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의 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양 장관은 반도체 협력과 공급망 안정성,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원전 제 3국 진출 협력 등 경제 안보와 실질협력 분야 합의사항의 충실한 이행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공식 출범한 IPEF가 개방성과 투명성, 포용성에 기초한 역내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양국은 앞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 13일 미한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협력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역내 공조 강화 등 공동의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개발을 위해 한국 등과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 대한 공통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조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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