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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부사령관 “북한 공격 방어 능력 확신… 2028년 이전에 차세대 요격기 배치해야”


글렌 밴허크 미군 북부사령관.

미국은 북한이나 다른 불량 국가들의 제한된 공격으로부터 미 본토를 방어할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미 북부사령관이 밝혔습니다. 2028년이나 그 이전에 차세대 요격기를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글렌 밴허크 미 북부사령관은 5일 북한과 같은 불량 국가로부터 미 본토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밴허크 사령관] “I have confidence in my ability to defend our homeland from a rogue state such as DPRK North Korea with the current system yesterday, or actually on was yesterday I had the privilege of going up to clear Alaska to see our early warning radar capabilities and the long-range discriminating radar and the capabilities that it will bring to us to defend against future capabilities such as decoys and deception tactics that could be incorporated.”

밴허크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지상 기반 미사일방어 시스템 능력에 대한 VOA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이어 전날 알래스카 기지에서 미군의 조기경보와 장거리 레이더 능력을 재차 확인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북한이나 다른 불량 국가들의 우리 본토에 대한 제한된 공격을 격추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에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밴허크 사령관] “But let's just say I'm very comfortable with our ability to shoot down a limited attack on our homeland from North Korea or any other rogue state at this time.”

하지만 차세대 미사일 요격기를 적기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밴허크 사령관은 북한이 역량과 능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지적하며 “2028년이나 그 이전에 차세대 요격기를 배치하고 현 시스템의 수명 연장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밴허크 사령관] “As we go forward, they will continue to develop additional capacity and capability and that's why it's crucial to field the next generation interceptor on time in 2028 or sooner, and to continue with a service life extension program, which gives me additional reliance and resilience in the system."

앞서 밴허크 사령관은 지난 3월24일 열린 미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앞으로 북한이 미 본토 방어 능력과 역량을 넘어설 수도 있다고 믿는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차세대 요격기를 적시 혹은 조기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ICBM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차세대 요격기를 가능한 한 빨리 배치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와 알래스카 포트그릴리 기지에 총 44기의 지상기반 요격미사일(GBI)을 운용하고 있으며, 오는 2028년까지 포트그릴리 기지에 차세대 지상발사 요격기 20기를 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

VOA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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