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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경찰 "부차 근처서 손 묶인 시신 3구 추가 발견”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러시아군에 희생된 사람들을 매장한 묘지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뒤로 손이 묶인 채 숨진 남성 시신 3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우크라이나 경찰이 30일 밝혔습니다.

부차는 러시아군이 민간인 학살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제기된 곳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크이우 지역 경찰 총수인 안드리 네비토브는 "4월 29일 부차 지구에서 3명의 남자 시신이 묻힌 구덩이가 발견됐다"면서 "손이 묶이고 눈이 천으로 가려졌으며 일부는 재갈이 물려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신 여러 부분에 총상이 있을 뿐 아니라 고문 흔적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발견돤 사람들은 복장으로 봐 민간인으로 보이며 얼굴이 고문으로 훼손돼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시소에서 지금까지 러시아군에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1천 202구를 검안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자신들이 부차에서 전쟁범죄를 저질렀다는 미국과 서방 세계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본 기사는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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