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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도, 국방 파트너십 협약 서명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뉴델리에서 회담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왼쪽)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뉴델리에서 회담했다.

영국과 인도가 22일 새로운 국방 파트너십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이날 협약에 서명한 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우리의 새롭고 확장된 국방, 그리고 안보 파트너십은 인도가 인도 국내 방위 산업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의 핵심 공동 이익을 방어하는 역량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또 모든 방면에 걸쳐서 영국과 인도의 관계를 강화하는 아주 훌륭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양국이 서명한 국방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존슨 총리는 양국이 육지와 바다, 공중, 우주와 사이버를 넘나드는 위협에 대응한 방위 조달에 있어서의 협력에 동의했다며 여기에는 신규 전투기 기술에 대한 협력과 바다로부터의 위협에 대한 대응과 탐지를 위한 해양 기술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두 정상이 회담에서 몇 가지의 역내 그리고 국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며 자유롭고 열린, 그리고 포괄적이고 규칙에 기반한 인도-태평양에 대해서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는 또 양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면서 양측 모두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고 갈등을 끝내기 위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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