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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51% “북한 핵 프로그램,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


북한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을 시험 발사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미국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5명 이상이 북한 핵 프로그램에 대해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공동 설립한 ‘AP-NORC 센터’는 28일,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25%가 북한 핵 프로그램이 미국에 직접적으로 제기하는 위협에 대해 극도로 우려한다고 답변했고 26%가 매우 우려한다고 답변하는 등 전체 응답자의 51%가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정도 우려한다는 응답이 29%를 차지한 반면 거의 우려하지 않거나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19%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성인 1천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 가운데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되는 사안으로 허위 정보 확산을 꼽은 응답자가 74%로 가장 많았고, 전 세계 중국의 영향(65%)과 사이버공격(65%), 전 세계 러시아 영향(6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미국인들은 전염병 확산(51%), 이란 핵 프로그램(48%) 불법 이민(36%)에도 극도로 또는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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