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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아브라함 협약' 중동국과 회담..."이란 억제 중요"


28일 이스라엘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모로코 등 아브라함 협약 당사국 외교장관 회의에 이집트와 미국 외교수장도 동참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 외교장관이 28일 이스라엘에서 회담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그리고 이집트 외교장관도 함께했습니다.

UAE와 바레인, 모로코는 지난 2020년 이스라엘과 ‘아브라함 협약’을 맺고 관계를 정상화한 중동 국가들로, 이집트는 지난 1979년 중동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달 회담에 참석한 장관들은 에너지와 환경, 안보 문제 등에 대해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이런 모임은 상상할 수 없었다면서 미국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 지역, 또 그 너머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을 주선한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 모임이 연례 회담이 될 것이라면서 회담에 참석한 나라들은 기술과 종교적 관용, 안보와 정보 협력을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피트 장관은 이어 이 같은 협력체는 공동의 적인 이란을 억제하는 것이라며 이란을 멈출 수 있는 것은 주저하거나 회유하는 것이 아니라 결단과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번 회담에 하루 앞선 지난 27일 라피드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갖고 현재 복원을 진행 중인 지난 2015년의 이란 핵합의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억제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양국이 모두 이란이 절대로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굳게 결심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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