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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전 미 국무 타이완 최고 훈장


마이크 폼페오(왼쪽) 전 미 국무장관이 3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최고 훈장을 받은 뒤 차이잉원 총통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타이완 정부가 3일 마이크 폼페오 전 미국 국무장관에게 최고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폼페오 전 장관을 만나 '1등급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차이 총통은 "폼페오 전 장관이 국무장관 재임 시절 타이완과 미국 관계에서 수많은 돌파구를 마련해 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전 장관은 “타이완과 미국이 자유를 수호하고 침략을 허용치 않는다는 결심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며 “차이 총통 재임 기간 다른 이들이 자유에 대한 갈망을 짓밟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고, 미국이 계속 함께 서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국무장관 시절 미국은 미-중 수교 이후 관행에서 벗어나 중국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타이완과의 실질적 관계를 진전시켰습니다.

퇴임 후 미국의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에 몸담은 폼페오 전 장관은 타이완의 한 연구소 초청으로 2일 타이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폼페오 전 장관의 이번 방문을 '개인적 방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3일 폼페오 전 장관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폼페오의 행동은 후안무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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