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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 외교부장 “바첼레트 대표 신장 방문 가능”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중국 신장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9일 밝혔습니다.

왕이 부장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이같이 밝히고 하지만, 중국이 뭔가를 잘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조사는 환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바첼레트 대표는 그간 인권 유린 문제가 제기된 중국 신장 지역 방문을 추진해 왔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과 국제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신장 지역의 위구르인과 여타 소수 종족의 인권을 유린해 왔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미국은 특히 이를 대량학살(제노사이드)로 규정하고 몇몇 나라와 함께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을 주도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뮌헨안보회의에서 화상으로 바첼레트 대표가 신장을 제한 없이 방문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고 중국은 모든 종류의 편견과 편향을 배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인과 여타 소수 종족들을 대상으로 고문을 자행하고 100만 명을 강제수용해 강제노동 등을 강요한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극단주의와 싸우고 있다면서 수용소가 재교육-훈련 기관이라며 인권 유린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로이터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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