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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2천만명분 구매...게임체인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조직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화이자사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2천만 명분을 주문할 것이라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이자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영향력을 급격하게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여러분도 들었겠지만, 확진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오미크론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변이고 우리가 전에 본 것과 아주 다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여러분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고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라며 “백신과 부스터샷을 맞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라”고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특히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경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는 3일 100만 명을 초과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 확진 건수 가운데 95%가 오미크론 변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한층 강합니다. 하지만 증상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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