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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에도 대규모 결항 사태


마이애미 공항 활주로에서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전 세계 대규모 항공편 결항 사태가 새해 첫 날에도 계속됐습니다.

‘AP’ 통신은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를 인용해 어제(1일) 오후를 기준으로 미국 국내선 2천600편과 국제선 4천600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항 사태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앞서 미국의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지난달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한 시점부터 예정된 항공편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해 근무할 수 없는 조종사와 승무원, 공항 근무자 등이 급증해 결항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어제(1일)는 미국 중부 지역에 내린 폭설의 영향이 겹치면서 결항 사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항공편 취소 사태는 일요일인 오늘(2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1일) 오후를 기준으로 오늘 출발하는 항공편 1천900편이 취소됐으며, 이중 1천 편은 미국 출발편입니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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