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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베이징 올림픽, 나는 참가 계획 없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6일 중의원에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신은 내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현재 자신은 올림픽에 참가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제반 사정을 감안하고, 국익 관점에서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과 가까운 동맹인 일본이 경제적으로는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각료급보다 격이 낮은 인사를 보내는 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겠다고 1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회담에서 확인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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