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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통합정부 발행 채권 구입은 범죄"


조 민 툰 미얀마 군부 대변인 (자료 사진)

미얀마 군부가 국민통합정부(NUG)가 발행한 채권을 사는 것은 범죄행위로서 중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 지난 4월 출범한 국민통합정부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근 채권 발행을 시작했으며, 발행 하루 만에 950만 달러를 모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 민 툰 미얀마 군부 대변인은 26일 기자회견에서, 국민통합정부는 테러 집단이며, 이들에게 자금을 대는 행위는 장기 징역 등의 중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통합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은 100달러, 500달러, 1천 달러, 5천 달러 등 네 종류이며 2년 만기입니다.

미얀마는 지난 2월 1일 군부가 지난해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서 쿠데타를 일으킨 뒤 유혈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연합(AAPP)’은 쿠데타 이후 약 1천300명의 시민이 군경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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