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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비상계획' 세워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대비해 "여러비상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미 관리들은 23일 VOA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확고하다며 러시아의"비정상적인 군사 활동"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고위 관리는 "우리는 미국이 해로운 러시아의 행동을 다루기 위해 많은 도구를 사용할 용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앞으로 그것들과 다른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우리는 모스크바에 긴장을 완화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중요한 첫 단계는 지난해 7월에 도달한 낮은 수준의 폭력 사태 즉, 휴전으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유럽 및 우크라이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의 이런 발언은 마크 밀리 합참의장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과 전화통화를 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미 국방부는 성명에서 "두 합참의장이 안보와 관련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양국 정상 간의 소통은 위험 감소와 작전상 충돌 해소를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보부는 국경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군의 수를 약 9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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