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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이 도와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기(왼쪽)와 오성홍기를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기(왼쪽)와 오성홍기를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자료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 주석은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보낸 서면 입장문에 이 같이 적고, 중국의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배출 기반 전력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국가입니다.

그러나, 시 주석은 이번 총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고 100여개 넘는 정상 가운데 지금까지 유일하게 서면으로 입장문을 보냈습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정점을 찍고 2060년 전에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시주석은 주요20개국 정상회의도 화상 대담 참가 형식으로 대체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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