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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한국 정부 유감 표명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했다.

기시다 후미오 신임 일본 총리가 오늘(17일) 한국과 중국이 태평양 전쟁 침략의 상징으로 여기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바쳤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도 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가 오늘 야스쿠니신사의 가을철 제사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들은 그러나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할 계획은 없다며 중국, 한국과의 외교 관계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재임 때는 참배 대신 공물을 바쳤지만, 퇴임 후 처음으로 이날 신사를 직접 참배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이날 논평에서 일본의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신사에 일본 지도자들이 공물 봉납이나 참배를 한 데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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