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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주상복합 건물 화재 46명 사망·41명 부상


14일 타이완 가오슝의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타이완 가오슝의 주상복합건물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완 남부 가오슝시의 한 주상 복합건물에서 1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13층으로 이뤄진 이 건물에는 약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당국은 이 건물이 40년 이상 됐으며 주로 저소득 주민들이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화재가 시작된 새벽에 폭발음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불이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다면서도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AF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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