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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물류대란에 "항만 24시간 운영”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

백악관이 물류 대란 완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백악관은 13일 성명을 통해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백악관에서 항만 관계자와 물류업체, 트럭 노조,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과의 화상 회의를 주재해 물류 대란 완화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해리스 부통령 외에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진 세로카 로스앤젤레스항만청장, 마리오 콜데로 롱비치항만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에선 월마트와 페덱스, 타겟, 삼성전자 북미법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항과 롱비치 항을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 두 개의 항구는 미국으로 들어오는 컨테이너 수송의 40%를 차지하는데 특히 최근 극심한 병목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월마트와 페덱스는 야간 근무 확대, UPS는 24시간 운영 체제 확대 등을 통해 컨테이너 운송 속도 등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은 두 개의 항에서 앞으로 90일 동안 24시간 근무를 통해 60% 이상의 컨테이너를 옮길 예정이라고, 또 타겟은 야간작업을 통해 추가 50%의 컨테이너 이동 작업을 오는 90일 동안 10%가량 더 늘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들 업체의 야간작업 등을 통해 매주 3천 500개의 컨테이너 운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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