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한-영 정상회담...존슨 총리 '북한 불법 활동 종식' 강조


문재인 한국 대통령(오른쪽)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뉴욕에서 회담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0일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적 행동에 대해 우려한 가운데, 존슨 총리는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불법적 활동을 종식시키기 위한 영국의 노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존슨 총리와 문 대통령이 상호 강력한 관계에 합의했다며, 특히 최근 영국의 항모타격전단 퀸 엘리자베스호의 방한에서 확인된 대로 무역과 국방 부문에서의 긴밀한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지난 6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백신 교환 협정을 체결해 핵심적인 백신들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을 평가했습니다.

한편, 두 정상은 탄소 배출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각국 정부가 실질적 행동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석탄 사용 금지와 산림파괴를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