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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기후변화 정상회의 주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17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논의를 위한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오른쪽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 기후 위기 대응 논의를 위한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날 회의가 10월 말부터 11월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앞두고 각국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소집된 회의의 명칭은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 경제국포럼'(MEF)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월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회의 이후 마련된 후속 회의입니다.

미국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유럽연합(EU) 및 다른 파트너들과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국제적 합의 마련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온난화 속도를 감소시킬 뿐 아니라 공중보건과 농업 생산 증진 같은 아주 소중한 부가적 이득도 가져올 것"이라며 지금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과 영국,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각국 정상과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호주에 대한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 기술 지원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프랑스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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