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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남중국해 실사격 훈련


남중국해에 전개된 중국군 함정과 항공기들. (자료사진)

중국이 남중국해 베이부만(베트남명 통킹만) 해역에서 9일부터 실사격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난 해사국은 이날 오전9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날 이 훈련과는 별도로 중국군 남부전구사령부는 남중국해 인근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이날 훈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우저샨 71형 상륙정과 두대의 헬기, 최소 1대의 탱크와 3대의 공기부양정이 동원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중국군의 훈련은 전날 미국 구축함 벤폴드함이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의 미스치프 산호초 12해리 안에 접근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특히 미 해군은 같은날 칼 빈슨 항공모함 전단도 역내 별도의 장소에 전개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스치프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산호초 중 하나입니다.

중국은 이 산호초 주변을 매립해 5㎢의 인공섬을 만들었습니다.

중국은 이 인공섬이 자국 영토로 주변 12해리 해역이 영해라고 주장하지만 미국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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