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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회담 15일 서울 개최...한반도 정세 등 논의


지난 2018년 3월 정의용(왼쪽) 당시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8년 3월 정의용(왼쪽) 당시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회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정의용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는 15일 서울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합니다.

한국 외교부는 왕이 부장이 한국 측 초청으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 대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와 상호 실질 협력과 우호 증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두 장관은 회담에서 교착 상태인 미-북 대화 재개 방안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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