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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경찰, 베네수엘라 사업가 등 '대통령 암살' 추가 용의자 공개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이 14일 포르토프랭스에서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사건 수사 관련 브리핑을 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암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아이티 경찰이 용의선상에 오른 새로운 인물을 공개했습니다.

레옹 샤를 경찰청장은 미 플로리다 보안업체 ‘CTU’의 운영자인 베네수엘라 사업가 안토니오 인트리아고를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했습니다.

샤를 경찰청장은 "인트리아고가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음모를 위해 플로리다에서 아이티를 수차례 오갔다"며 "수사가 상당히 진전됐다"고 말했습니다.

콜롬비아 경찰당국은 이 업체가 업체 신용카드를 이용해 이번 암살 사건에 연루된 콜롬비아인들에게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로 가는 항공권 19장을 구매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 경찰은 또 '아이티 해방과 재건을 위한 국민혁명전선'으로 알려진 반군단체를 이끌었던 아이티인 길버트 드래곤과 함께 암살 용의자들에게 주택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레이날도 코빙턴을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자택에서 수류탄과 반자동 소총 등 무기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전직 아이티 상원의원 존 조엘 조셉을 포함해 모두 5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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