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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코로나 대응 80억달러 기금 마련 나서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지난달 26일 리야드의 집무실에서 G20 정상 화상회의에 참가했다.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지난달 26일 리야드의 집무실에서 G20 정상 화상회의에 참가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80억 달러 기금 마련에 나섰습니다.

G20은 24일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80억 달러 규모의 기금 마련을 위해 “모든 나라와 국제 기관, 민간 분야, 개인 등이 나설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19억 달러가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측은 “세계적인 문제에는 세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우리가 코로나 사태와 싸우기 위한 백신과 치료법 개발을 돕고 지지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기금 모금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시 한번 ‘재정적 공백’을 줄여야 하는 긴급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사우디는 이번 기금 모금에 5억 달러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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