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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러스 발생지 '우한' 대중교통 전면 중단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지하철역 입구에서 보안군들이 여행객을 확인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 사례가 처음 발생한 우한시의 대중교통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우한 당국은 오늘(23일) 오전 10시부터 출국 항공편과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우한에서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내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양쯔강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습니다.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외출할 때 안면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런 움직임들은 사람들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는 슈퍼마켓에서 생활용품을 비축하는 주민들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중국 보건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22일) 중국 25개 시·도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으며, 전체 감염 사례는 57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도인 우한 등 후베이성에서 1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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