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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 상황 대북제재 해제∙완화 타당하지 않아”


니콜라 드 리비에르 유엔주재 프랑스 대사가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북 제재 일부 면제를 언급한 가운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는 엄격한 안보리 결의 이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엔주재 프랑스대표부는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프랑스의 입장은 지난달 안보리 회의에서 밝힌 입장과 동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달 11일 미국 주재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안보리 결의의 엄격하고도 완전한 이행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이 계속되고 비핵화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재 해제나 제재 완화는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에서 최대한 협력 관계를 넓혀가면 북-미 대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북한에 대한 제재의 일부 면제나 예외 조치 인정과 관련한 국제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오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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