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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곤 회장 탈출 용서할 수 없는 일…출국 검사 강화”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6일 일본 도쿄의 구치소에서 석방돼고 있다.

공금 횡령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이 탈출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출국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리 마사코 일본 법무상은 곤 전 회장의 탈출 사건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며, 곤 전 회장이 레바논에 도착했다는 성명을 발표한 지 며칠 뒤 조사를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모리 법무상은 또 곤 전 회장에 대한 보석 결정이 취소됐다며 인터폴이 곤 전 회장에 대한 수배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곤 전 회장을 다시 일본으로 데려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과 레바논은 범죄인 인도협정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일본 NHK는 곤 전 회장이 일본을 탈출했을 때 개인용 비행기에 반입된 대형 수하물에 숨어 출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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