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재무장관, 다보스 포럼 미 대표단장

백악관은 1일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대표단에는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 유진 스캘리아 노동부 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이방카 트럼프와 제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또 익명을 요구하는 백악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다보스 포럼 참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 상원의 탄핵 심판이 1월 중순 있을 것으로 예상돼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스위스 휴양 도시인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으로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미 연방정부 부분 폐쇄로 인해 지난해 다보스 포럼 참석을 취소했습니다.

VOA 뉴스